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서 한반도 외교와 안보에도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고개를 들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맹들과도 거래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모습 때문이다.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꺼내 들 청구서는 한미 방위비 협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군이 주둔 중인 동맹 국가들을 언급하면서 부유한 국가들은 그에 걸맞게 부담도 해야 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언급해왔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부유한 나라를 지칭하는 ‘머니 머신’이라는 표현을 쓰며 재집권시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암시해왔다. 그가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시 꺼내들 청구 금액은 연간 1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