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비즈라이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제주항공이 올해 비즈라이트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까지 11개월간 5700여 명이 비즈라이트 좌석을 이용했다. 국제선 운항이 늘면서 비즈라이트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노선별로 보면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인천-클락/마닐라 노선에서 3000여 명이 탑승해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400여 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제주항공은 ‘비즈라이트’ 인기 요인으로 넓은 좌석 간격과 무료 수하물 15kg 추가 제공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