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스마트폰, TV·가전, 자동차까지 연결된 사용자 경험은 보다 정교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기에 AI가 접목되어 기기간 연결 경험을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올해 새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기능, 영상 콘텐츠의 자막을 인식해서 자국어로 읽어주는 기능 등 제품의 핵심 기능을 On-Device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무식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무식에는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 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 수상자의 가족들이 처음으로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한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 때 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 경험을 거울 삼아 다시 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22’에서 국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를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기자간담회의 초점을 DX(Device eXperience)부문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인 이재승 사장도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한 부회장은 “미래 세대와 함께 삼성전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만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는 ‘캄 테크’를 구현하고 친환경을 회사 경영 전반에 체질화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