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닉(IMUX, IMMUNIC, INC. )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를 위한 비도플루디무스 칼슘의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9월 25일, 이뮤닉(이하 회사)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41회 유럽 다발성 경화증 치료 및 연구 위원회(ECTRIMS)에서 비도플루디무스 칼슘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이 발표는 구두 발표와 네 개의 포스터 발표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하나는 늦게 발표된 포스터이다.비도플루디무스 칼슘은 다발성 경화증(MS) 치료를 위한 경구용 약물로, 회사의 주요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발표된 데이터는 비도플루디무스 칼슘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24주 확인된 장애 개선을 보여주었음을 강조한다.특히, 전체 연구 집단에서 위약 대비 두 배 이상의 확률로 장애 개선이 나타났으며, 다양한 하위 집단에서도 일관된 효과가 관찰되었다.CALLIPER 시험의 데이터는 장애 진행 속도를 늦추는 긍정적이고 일관된 신호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약물의 신경 보호 잠재력을 강화하고 질병 진행을 늦출 가능성을 시사한다.또한, CALLIPER 데이터는 Nurr1 활성화가 다발성 경화증에서 신경퇴행을 예방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지지한다.이뮤닉의 CEO인 다니엘 비트 박사는 ECTRIMS에서의 발표가 회사의 임상 및 전임상 데이터의 강점을 강조하며, 비도플루디무스 칼슘이 경구 다발성 경화증 치료의 지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CALLIPER 시험의 결과는 ECTRIMS 2025의 '최고 발표'로 선정되었으며, 비도플루디무스 칼슘의 신경 보호 잠재력과 질병 진행을 늦출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전체 PMS 집단(n=467)에서 비도플루디무스 칼슘 치료는 24주 확인된 장애 악화의 위험을 위약 대비 23.8% 감소시켰으며, 기저선에서 Gd+ 병변이 없는 환자에서는 33.7% 감소하였다.24주 확인된 장애 개선의 경우, 전체 PMS 집단에서 비도플루디무스 칼슘이 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