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납티스바이오(ANAB, ANAPTYSBIO, INC )는 바이오 제약 사업과 로열티 자산을 분리할 계획을 발표했다.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9월 29일, 아납티스바이오(AnaptysBio, Inc.)는 이사회가 두 개의 독립적인 상장 회사로 사업을 분리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 분리는 2026년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두 개의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투자 철학과 포트폴리오 배분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분리 후 로열티 관리 회사는 GSK와의 Jemperli 및 Vanda와의 imsidolimab과 같은 재정적 협력에서 발생하는 로열티와 마일스톤 지급을 관리하게 된다. 이 회사는 로열티의 가치를 보호하고 반환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또한, 바이오 제약 운영 회사는 자가면역 및 염증 질환을 위한 혁신적인 면역학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에는 rosnilimab, ANB033, ANB101이 포함된다.아납티스바이오는 오늘 오후 4시 30분(동부 표준시) 투자자와의 컨퍼런스 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납티스바이오의 CEO인 다니엘 파가는 "아납티스는 여러 매력적이고 높은 잠재력을 가진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rosnilimab, ANB033, ANB101과 같은 개발 단계 파이프라인과 GSK 및 Vanda와의 재정적 협력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로열티 및 마일스톤 지급을 포함한다"고 말했다.로열티 관리 회사는 GSK로부터 Jemperli의 로열티를 관리하며, GSK는 2025년 2분기 동안 Jemperli의 매출이 2억 6,200만 달러(약 1억 9,600만 파운드)로 19%의 분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SK는 Jemperli의 최고 매출이 20억 파운드(약 27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emperli의 로열티는 순매출의 8%에서 시작하여 25%까지 증가하며, 이 협력의 로열티 기간은 2035년까지 연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