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러스에너지(LEU, CENTRUS ENERGY CORP )는 KHNP와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미국 우라늄 농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8월 25일, 센트러스에너지(증권코드: LEU)는 한국수력원자력(KHNP) 및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함께 오하이오주 피크톤에 위치한 우라늄 농축 공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비구속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저농축 우라늄(LEU) 및 차세대 원자로를 위한 고농축 저농축 우라늄(HALEU) 공급 계약을 추가로 탐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협약 체결에는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과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정관이 참석했다.센트러스에너지는 KHNP와 함께 2025년 2월에 체결한 계약에 따라 농축 우라늄의 공급량을 증가시키기로 합의했다.센트러스의 아미르 벡슬러 CEO는 "우리는 한국의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협약은 미국이 대규모로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하며, 한국의 새로운 원자로와 기존 원자로에 대한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연료 공급을 충족하기 위한 민간 투자 자본의 또 다른 잠재적 경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센트러스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자금을 확보하여 새로운 LEU 생산 능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연방 자금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전체 공급 약속을 이행할 예정이다.센트러스는 미국의 농축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에너지부의 자금을 경쟁하고 있으며, 이 연방 투자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센트러스는 연방 자금과 함께 상당한 민간 자본 및 유틸리티 구매 약속을 매칭할 계획이다.오늘 체결된 MOU는 비구속적이며, 센트러스의 오하이오 농축 능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민간 자본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국은 미국의 저농축 우라늄의 가장 큰 잠재적 수출 시장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새로운 원자로의 개발 및 건설을 선도하고 있다.KHNP는 현재 26개의 원자로를 운영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