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3년형 Neo QLED 8K 등 신제품의 전세계 출시를 앞두고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대형 옥외광고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주인공이 반려묘에게 ‘와우’한 순간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 끝에, 최고의 화질과 사운드를 갖춘 Neo QLED 8K를 통해 가장 행복한 경험을 함께 나누게 되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여정을 담았다.삼성전자는 감성적이고 유머러스한 소통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하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TV’를 보여주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Neo QLED 8K를 비롯한 2023년형 신제품은 9일 국내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독일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한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정부청사에서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장관을 접견했다.한 부회장은 2030년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점을 설명하고, “부산엑스포가 전세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한편, 한 부회장은 하베크 부총리와 공통 관심사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며 삼성전자의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다양한 업체들과
삼성전자는 23일과 24일(현지시간)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3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등 TV 신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고 밝혔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테크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음향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삼성전자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라인업의 개선된 화질 △2023년형 OLED 게이밍 모니터 성능과 진화된 HDR 화질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매트 디스플레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표준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도체 업체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어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이 기술은 사막·바다·산악 지대의 통신 음영지역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하고, 지상 네트워크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제4 이동 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와 5G 초도망 개통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시 네트워크는 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돼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디시 네트워크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양사가 9개월 만에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초도망 개통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5G 망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신속한 초도망 개통 및 전국망 확대를 위해 △차세대 5G 가상
삼성전자는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으로 미국 AI 반도체 전문기업 ‘암바렐라’의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가 이번에 생산하는 반도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탑재되는 암바렐라의 최신 SoC ‘CV3-AD685’이다. CV3-AD685는 암바렐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레이다를 통해 입력된 운전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등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한다.삼성전자는 첨단 5나노 공정에 오토모티브 전용 IP, 최신 공정, 패키징 기술과 노하우를 총 집약해 자율주행 차량용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를 생산한다.암바렐라의 CV3-AD685는 삼성전자의 첨단 5나노 공정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작년까지 17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2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9.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가 17년 연속 1위의 자리에 오른 데는 ‘Neo QLED’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중심 전략이 지속적으로 적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지난해 Neo QLED를 포함한 삼성 QLED는 1년 동안 965만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TV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삼성 QLED의 경우 201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누적판매 3500만대를 돌파했다.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을 포함한 전체 QLED의 금액 비중은 46.2%로 2019년 이
삼성전자는 Neo QLED·OLED TV 등 2023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eo QLED 8K를 비롯해 Neo QLED와 올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삼성 OLED까지 주요 제품 대상 대대적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다음달 9일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판매 행사는 온라인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Neo QLED 8K(QNC700 75·65형) △Neo QLED(QNC85 85·75·65·55형과 QNC90 50·43형) △OLED(SC95 77·65·55형)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월 1일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 △Neo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연구·개발)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간담회 이후 이 회장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WLP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봤다.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최신 OS One UI 5.1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 16일부터 확대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대한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S22 시리즈를 비롯해 Z 폴드4, Z 플립4, S21 시리즈, S20 시리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One UI 5.1은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각적으로 보다 향상된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사용자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삼성전자 MX사업부 소프트웨어 담당 윤장현 부사장은 “One UI 5.1 업데이트는 갤럭시 사용자에게 최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는 하나의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동시에 제거하고, 간단한 물 세척만으로 최대 20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에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구성할 때,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제거를 위한 필터가 각각 필요해 공기정화 설비의 공간 효율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재사용이 어려워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교체가 필요했다.삼성전자 SAIT 연구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아산화동(Cu2O), 이산화타이타늄(TiO2) 등과 같이 빛을 이용하는 광촉매를 적용해 신개념 필터 기술을 구현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이 기술이 상용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가전 제품의 핵심인 모터 기술을 고도화할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로, ‘지능형 모터 트랙’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
삼성전자는 서울 성수·홍대·연남 일대에 ‘갤럭시 S23 시리즈’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 성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운영되며, 나머지 갤럭시 스튜디오는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새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갤럭시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동시에 지역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투어’ 컨셉을 도입했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소비자들이 카메라, 게임, 커넥티비티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매력을 힙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먼저 방문객들은 이국적인 네온사인 조명과 컬러레이저 등으로 연출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