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함께 ‘조인트벤처’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조인트벤처(Joint Venture)란 협약을 맺은 회사들이 한 회사처럼 운항 스케줄을 최적화하고, 공동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하며, 재무적인 성과도 공유하는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를 의미한다.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대한항공 120명, 델타항공 30명 등 양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줍깅’은 우리말의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조깅)’를 합성한 신조어다.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