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안세진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롯데는 지난 2019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유아 발달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왔다.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자라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이 대상이다. 지난 4년간 총 150여 명의 아동들에게 발달 검진을 제공했으
롯데가 베트남에서 건설과 유통 인프라가 총 집결된 스마트 단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롯데는 지난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롯데가 1996년 식품군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앞선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했다.롯데가 이번에 착공식을 진행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는 베트남 호찌민
롯데는 김희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롯데인재개발원장(사장)으로 다음달 1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희천 신임 인재개발원장은 새로운 관점에서 롯데의 사업 방향과 일치된 그룹 HR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인재개발원장은 경영학 전반에 걸쳐 거시적 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사 조직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기업과 활발한 협업도 진행해왔다. 현장에서 적용되는 이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사업전략 파트너 역할의 HR을 강조해왔던 만큼, 인재개발원을 ‘전문가 조직’으로 육성하고 선제적으로 계열사 HR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신동빈 회장은 신년사와 VCM 메시지 등을 통해 조직 개방성과
롯데지주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 기부금 140억원을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기부금은 ‘롯데-KAIST R&D센터’, ‘롯데-KAIST 디자인센터’ 건립에 활용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두 센터는 산·학 경계를 허물고 협업할 수 있는 연구 허브로 조성된다. 카이스트의 글로벌 역량과 최첨단 인프라 기반 미래 기술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고 산업계의 신성장 동력 창출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이번 출연에는 두 센터의 주된 연구 분야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쇼핑,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롯데멤버스, 롯데GFR,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
롯데가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스타트업 기업의 미국과 독일에서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롯데홈쇼핑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롯데 유통 6개사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미국과 독일 양국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겠다는 취지다.롯데 유통 6개사가 함께 그룹 차원에서 해외 판로개척 상생 활동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핸드 프린팅’으로 중소기업과 상생을 다짐
롯데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피해시설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 사용되며 롯데그룹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구호키트 전달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 9000여 개와 이재민 구호키트 400여 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 개를 선제적으로 10일 지원했다.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9일 송파구청에 생수 2500여 개와 생필품 300여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되고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롯데 사장단이 머리를 맞댄다.롯데에 따르면 14일 부산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송영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2022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전략방향을 논의한다.통상적으로 신 회장의 좌석은 맨 앞에 위치해 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유연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뒷좌석으로 옮겨 회의에 참여한다고 롯데 측은 전했다.이번 VCM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이끈 사업경쟁력’을 주제로 한 외부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