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9일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2차년도대상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학교는 경남 거제 국산초 등 5개 초등학교이다. 지난해 서울 경기지역이었던 모집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보다 지원 학교가 2배 이상 늘었다.‘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숨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녹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맑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지난해 한화는 환경재단과 손잡고 4개 학교(서울 보라매초·서울 은평초·서울 상명사대부속초
한화는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000억원)이 각각 참여한다.유상증자 후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며, 산업은행 지분은 28.2%(2대 주주)로 낮아진다.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면 한화는 기존의 우주, 지상 방산에서 해양까지 아우르는 ‘육해공 통합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한화의 해양첨단시스템 기술을 대우조선의 함정 양산 능력과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4만부를 제작해 ‘흰지팡이의 날’인 오는 1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정한 날이다.점자달력은 올해로 제작 23년차를 맞이하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0년 도움을 요청하는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며 발의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제작 첫 해인 2000년 5000부로 시작해 발행 10년이 되던 2009년부터는 벽걸이형과 탁상형 두 가지 형태로 구분, 각 2만5000부씩 제작해왔다. 올해 제작하는
㈜한화가 12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 중인 ‘포지션 중심의 임원인사체계’를 적용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 제도는 포지션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 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이다.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된다.㈜한화는 각 부문별 사업 현황을 고려해 글로벌부문, 전략부문, 지원부문 임원 인사를 먼저 단행해 6명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방산부문, 모멘텀부문은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한화 관계자는 “전략 및 사업 실행 기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말했다.다음은 ㈜한화의 신
김승연(사진) 한화그룹 회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필요할 경우 지금까지 한화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방식도 다 허물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11일 오전 지난 9일로 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사내 방송을 통해 창립기념사를 밝혔다.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화의 지난 7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을 확대해온 역사”라고 언급했다.실제로 한화그룹은 지난 1952년 창립 이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화약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6·25 한국전쟁 전후 재건 과정에 앞장서 왔다. 화약에 이어 기계, 석유화학, 에너지 등 기간산업 중심의 사업을 확대
한국의 대표적인 불꽃축제이자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화는 7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가 8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We Hope Again’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금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다.오후 7시 20분 일본팀(Tamaya Kitahara Fireworks)이 먼저 첫 포문을 연다. 일본팀은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A Sky Full of Hope)’이라는 작품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극복’,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이어서 오후 7시 40분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했다. 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2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구조다. 한화가 최종 인수대상자로 선정된다면 한화그룹은 조선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화그룹은 이번 인수로 ‘빅 사이클’ 초입에 진입한 조선산업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그룹 주력인 방산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인 위기로 한국 무기체계에 대한 주요국의 관심이 고조되
한국의 방산 장비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운 한화 방산계열사들이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에 참여해 많은 수주고를 올릴지 기대된다. 한화 방산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50여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분야 방산 전시회이다.한화 방산계열사 전시관을 공통적으로 아우르는 테마는 ‘미래 전장’이다. 앞으로 전장 상황은 유무인 복합 운용, 다층 영역 전투화 등으로 다양하게 변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 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한화 계열사들은 명절을 전후해 직원 상여금과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협력업체는 모두 2300여곳으로 1~2주일부터 최대 56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게 된다.지급 규모는 ㈜한화 422억원, 한화토탈에너지스 344억원, 한화정밀기계 194억원, 한화솔루션 172억원, 한화디펜스 16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7억원, 한화시스템 62억원, 한화건설 49억원 등 총 1600억원에
올해 국내 3대 불꽃축제가 모두 열린다. 경북 포항시와 서울, 부산에서 열리는 불꽃축제가 모두 열리는 것은 3년 만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하는 한화는 오는 10월 8일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 행사와 동일하게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표-한강철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치는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한화 방산부문은 지난 30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과 레이저 무기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측은 또 광학과 고출력레이저 기술, 응용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도 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한화와 지스트는 고출력레이저 무기의 제품화, 정부 과제 수행 시 협동 연구를 진행하며 개발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한화는 지난 2012년부터 지스트와 레이저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국방용 고출력 광섬유레이저 기술 개발, 광섬유 레이저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 연구 등을 진행했다.지스트 김기선 총장은 “미래 방산 기술의 핵심인 레이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다음달 부회장에 오르는 김 사장은 그간 태양광 사업 등 그룹 주요 사업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경영능력을 입증해왔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전략부문, ㈜한화/글로벌부문, ㈜한화/모멘텀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첨단소재부문, 한화솔루션/Q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H2Energy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한화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구조 재편을 진행 중인 회사를 중심으로 전략 및 사업
한화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성금 기부에는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청구절차 및 서류를 간소화하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발생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