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비교 서비스로 기존보다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거나, 보다 낮은 금리로 신규 실행한 총 취급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중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한 취급액은 90%에 달한다고 언급했다.주택담보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순 이용자 수는 약 9만 명으로, 금액으로는 총 약 17조 5000억 원이다. 이 중 80%인 약 14조 원의 대출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추천됐다. 그대로 갈아타기가 실행 됐다면, 대출 잔여기간 15년을 기준으로 이용자 1명 당 평균 연간 약 152만 원을 아끼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머니로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별도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대중교통 단말기에 모바일 기기를 태깅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NFC 기능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초 사용 시에는 네이버페이 앱에서 제휴 교통카드 발행사인 ‘이동의 즐거움’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및 네이버페이 머니 충전이 필요하다.네이버는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충전 수수료가 없는 것이 장점이며, 조건 충족 시 잔여 충전금에 대한 환불 수수료 부
네이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각 업소 방문 계획에 도움되는 길찾기, 플레이스 솔루션 등 기술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갈 방침이다.네이버는
네이버 D2SF는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NXN Labs’에 신규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NXN Labs는 이커머스에 특화해 △가상 피팅 △가상 모델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우선, 패션 업계를 대상으로 브랜드의 디자인적 특성을 보존하면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간편히 생성하는 솔루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NXN Labs는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기존 패션 브랜드가 룩북 및 광고 이미지 제작에 소요했던 많은 시간과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NXN Labs는 현재 자체 개발한 모델을 활용해 패션 브랜드사, 국내
네이버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일본 돈키호테, 프랑스 몽쥬약국 등의 인기 가맹점에서 해외QR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등 해외 QR결제는 네이버페이 앱 메인의 ‘QR결제’ 탭에서 QR코드 바로 위의 ‘Npay’ 로고를 클릭하면 해외 QR결제 모드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생성된 QR하단에서는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를 지원하는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일본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돈키호테와 빅카메라,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 시 최대 8000엔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돈키호테와 빅카메라에서는 각각 1만 엔이상 2만 엔 미만 결
네이버[035420]는 2024년 1분기에 매출액 2조 5261억 원, 조정 EBITDA 5810억 원, 영업이익 439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나,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4% 감소한 2조 5261억 원을 기록했다.조정 EBITDA는 콘텐츠 부문의 손익 개선과 포시마크의 영업이익이 확대되며 안정적으로 성장, 전년 동기 대비 19.0%,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5810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주가의 변동성에 따른 일시적 주식보상 비용 감소 등 영향으로 4393억 원을 기록, 전분기(16.0%) 대비 높은 17.4%의 이익률을 기록했다.사업
네이버페이는 유니온페이 및 중국공상은행과 QR 현장결제 연동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태국을 방문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QR결제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중국과 태국 내 유명 쇼핑몰과 프랜차이즈 등 주요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 별로 네이버페이 QR 결제 이용 시 즉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상하이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뉴월드시티프라자’, ‘비스터빌리지’, ‘KFC’ 등 1만 400개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로 200위안 이상 구매 시 30위안이 즉시 할인된다.또 ‘맥도날드’와 ‘로손’ 등에서는 50위안 이상 구매 시 20위안이 즉시 할인된다.베이징에서는 내년 2월까
네이버는 ‘지식iN’ 사용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답변 생산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개의 답변 멀티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과 추가 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이 지식iN에 도입됐다. 네이버는 시간이 흐를수록 질문자와 답변자의 소통 기록이 누적돼 지식iN 답변의 완성도와 신뢰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지식iN 질문에 대한 마감 기능이 종료되고, 답변 채택 수 제한이 없어졌다. 그동안 질문자가 지식iN에 질문을 남기면, 다른 사용자가 질문이 마감되기 전에 답변을 남기고
네이버는 자사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이 당일 및 일요배송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매자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서울 및 수도권부터 당일배송과 일요배송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출시한 ‘네이버도착보장’은 판매자가 판매부터 물류 데이터까지 확보해 D2C(소비자 대상 직거래) 전략에 도움을 주는 물류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하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으로,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50%에 해당된다. 현재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네이버는 오는 2025
네이버는 자사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유료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이르며, 이는 지난 4년간 멤버십 구독료를 월 4900원으로 유지한 한편, 네이버 쇼핑 및 예약, 여행 등을 통해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다시 고객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멤버십 데이’, ‘멤버십 전용관’ 같이 멤버십 이용자를 위한 전용 혜택과 더불어, 가족이나 지인과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 D2SF는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학생창업팀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4번째 진행되는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은 유망한 학생 기술 창업팀을 발굴해 6개월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부터 사업 성장까지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기 단계의 대학(원)생 창업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네이버 D2SF는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팀에 투자 검토 기회도 연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D2SF는 실제로 공모전을 통해 지금까지 최종 선발된 50팀 중 28팀이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그중 8팀은 자사가 직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 개발은 고도의 반도체 설계·제조 기술과 함께 AI 알고리즘 개발·검증, AI 서비스 경험과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이다.삼성전자와 네이버는 각 분야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 AI’의 성능 향상은 처리할 데이터와 연산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이어지나, 기존 컴퓨팅 시스템으로는 성능과 효율 향상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두 회사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