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천주공10단지(이하 과천10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8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주공아파트 10단지를 지하3층~지상28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 11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삼성물산은 올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과천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자립식 가구 ‘퍼니처 월’을 통해 입주민들은 라이프스타일과 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프그리드는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삼성물산은 30일 부사장 4명, 상무 15명을 승진시키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와 관련해 안정적인 조직운영 기조 하에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 잠재력과 추진력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삼성물산은 이번 2024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다음은 삼성물산 승진자 명단■ 상사부문◇ 부사장▲이창원◇ 상무▲강성욱 ▲권순종 ▲배문성 ▲신수호 ■ 건설부문◇ 부사장▲도 규◇ 상무▲김희현 ▲변동규 ▲여상식 ▲예병용 ▲이경민 ▲이상현 ▲전성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하는 2023 IFLA APR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경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출품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래미안 브랜드 체험관)의 외부 조경 공간, 네이처갤러리이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7개 회원국을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IFLA 시상식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 올해 세계조경가협회상에는 문화·도시 경관 부문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433개 작품이 접수됐다.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 지속가능한 조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소나무·서어나무 등 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와 시나르 마스 랜드 마이클 위자야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 예정이다.시나르 마스 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도시개발을 비롯해 주거와 상업단지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현재 시나르 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 City 사업
건설사가 제공한 주거공간에 입주민이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됐다.삼성물산이 23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새로운 방향성으로 하는 ‘더 넥스트 홈’에 대해 제시했다. ‘더 넥스트 홈’과 ‘홈닉’에 대해 삼성물산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이 변화를 거듭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삶의 가치를 무한하게 확장하는 집’이라고 소개했다.삼성물산이 미래의 주거 모델로 제시한 ‘더 넥스트 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In-Fill)시스템’을 통해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아파트 분양에 3만7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 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7024건의 청약(해당·기타지역 합산)이 몰려 평균 7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4월 분양을 완료한 휘경3구역(휘경자이 디센시아) 3.3㎡당 분양가가 2930만원인 것과 비교해 다소 가격이 상승했지만,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 높았다.타입별로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을 기록해 가장 치열했고, 84㎡A 타입도 144.4대 1을 기록해 경쟁률이 높았다. 세대구분형으로 나온 74㎡C 타입도 56.9대 1로 수요자들의 경쟁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모집공고를 4일 래미안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Grande’의합성어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래미안 라그란데의 일반분
삼성물산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한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최근의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홈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 브랜드는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 경험, 프리미엄을 담아 ‘홈닉’으로 결정했다.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 된 것으로 앞선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함했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 아파트 7개동 5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667억원이다.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양재대로변과 3·5호선 환승역 오금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신가초등학교, 석촌중학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단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 선도업체에 지분투자와 업무협약을 단행,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약 26억톤으로,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7%가 넘는 수치다. 특히 콘크리트 탄소배출량의 90% 이상 차지하는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친환경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카본큐어 사에 750만달러(한화 약 98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카본큐어사는 2012년 설립된 회사로, 카본큐어의 투자자 중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심도가 높은 아
삼성물산이 대만에서 총 75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에서 본격적인 수주고를 올릴 전망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만의 대형 금융그룹인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 두 건물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공사이다. 연면적만 55만7000㎡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며 쇼핑몰과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점에 대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이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과 손잡고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이인프라, 노바파워앤가스, 미국 뉴스케일, 미국 플루어 등 5개사와 루마니아에 462MW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루마니아는 세계적인 SMR 리딩기업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를 SMR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부터 상업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각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루마니아 SMR사업 계획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