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사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시장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2023년 약 1357만 대에서 2025년 약 2236만대, 2030년에는 약 5900만 대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양사는 기존 철강부문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
쌍용자동차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한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쌍용차 기술연구소를 초청 방문해 전기차 세미나 등 산학협력을 다졌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및 기술연구소 등 전기차 연구 시설 견학은 물론 전기차 세미나를 갖는 등 미래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Carbon Free Island Jeju 2030 실현을 위해 마련한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 이광만 위원장 및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
푸조는 2022년식 전기차 e-208·e-2008 SUV를 대상으로 9일부터 30일까지 지역별 보조금을 확인하고 계약 및 출고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높아지는 국내 전기차 수요에 따라 주요 구매 요건인 전기차 보조금이 푸조 전기차에 얼마나 적용되는지 알아보고, 소비자들이 푸조 전기차의 경제성을 비교 및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9월 말 본격 출고를 앞둔 푸조 전기차를 대상으로 경품 및 현금을 지원하는 사전 이벤트와 전국 시승행사 등이 마련됐다.우선, 사전 이벤트를 통해 푸조 공식 홈페이지에서 e-208·e-2008 SUV 보조금을 확인한 후 9월 계약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 모델 GV60가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지난 6월 유럽에 선보인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V60가 유로 NCAP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함으로써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GV60
토요타자동차(토요타)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위해 2024년~ 2026년 생산을 목표로 미국 및 일본에 최대 7300억엔(약 56억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많은 국가 및 지역의 고객의 요구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유연하게 대응해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토요타는 설명했다.이번 투자는 미국 및 일본에서 최대 총 40GWh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토요타 생산 시스템(TPS)를 활용하고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생산에 종사하는 인재육성과 모노즈쿠리(토요타의 물건 만들기 철학)를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토요타는 소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사전계약 첫날에만 3만7000여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 22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현대차 아이오닉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현대자동차가 아이노닉6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현대차는 22일 아이오닉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022 부산 국제모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이 공개된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이다.아이오닉6는 다양한 매력으로 전기차를 꿈꿔왔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아이오닉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제네시스의 전기차 콘셉트인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Genesis X Speedium Coupe)’ 내장 디자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제네시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 전기차 콘셉트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전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1회째를 맞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클래식카, 콘셉트카, 신차 등이 전시된다.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앞서 공개된 엑스 스피디움 쿠페 외관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미국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을 받았다.현대차는 19일 아이오닉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평가를 실시했고, 이중 아이오닉5는 19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점 평가 대상이었다.토니 퀴로가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5는 주
베일에 싸여 있던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공식 론칭하면서 완전히 공개됐다.현대차는 14일 유튜브 채널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6의 주요 디자인과 상품성을 담아낸 ‘아이오닉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영상을 전 세계에 송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은 ‘당신의 세상을 꺠우다’라는 콘헵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으로서 아이오닉6의 유연한 실내공간과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냈다는 평가다.이와 동시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6의 실제 모습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6
독일과 미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과 포드가 전기차 관련 파트너십을 확장한다. 폭스바겐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포드 신모델이 대거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폭스바겐과 포드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양사 모빌리티 사업 부문 협력관계를 전보다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자사 전기차 플랫폼 MEB를 이용한 포드 전기차 모델을 2023년부터 6년간 120만대 생산할 계획이다.MEB를 기반으로 한 포드 전기차들은 2024년 유럽 시장에 먼저 데뷔한다. 승용차 3개, 상용차 4개 등 총 7개 모델이 예정됐다. 주력 차종은 5인승 중형 크로스오버다. 차량 명칭과 성능 등 세부 정보는 올해 후반 공식 발표한다. 현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