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세련되고 스포티한 인상으로 돌아왔다.현대차는 27일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
현대자동차가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나선다.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이번에 시작되는 통합교통서비스는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에 제공할 수 있게 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총 6개 지역에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똑타’ 애플
현대자동차는 13일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강한 존재감, ‘더 뉴 아반떼(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은 1960만원부터 △LPI 1.6 모델 2099만원부터 △하이브리드 1.6 모델 2578만원부터 시작된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현대차그룹은 ‘모빈’, ‘어플레이즈’, ‘서프컴퍼니’, ‘카레딧’ 등 사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를 분사시켰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분사한 4개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하고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의 ‘어플레이즈’ △물류업체 간 선박 적재 공간 실시간 공유·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프컴퍼니’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부품 수명과 유지비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레딧’ 등이다.‘모빈’은 자체 개발한
국내 최대 모빌리티 종합연구소인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가 안전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차·기아 연구실 가운데 정부 공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아반떼가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인상과 함께 돌아왔다.현대차는 지난 27일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하는 ‘현대 커미션’의 올해 전시 작가로 가나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 ‘엘 아나추이’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 온 전시 프로젝트이다.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커미션을 통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전시실 ‘터바인 홀’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23년 전시 작가로 선정된 엘 아나추이는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나이지리아 응수카 대학 강단에 서 온 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규원 현대자동차 EV인프라전략실장, 최재홍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개발영업실장, 김영복 우리관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이번 3자 협력으로 구축되는 아파트 충전기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E-pi
현대자동차는 최근 고금리로 할부 이자 부담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변동금리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변동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된다. 추후 금리 인하 시 고객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 60개월 할부 단일상품으로 운영된다.예를 들어 대출확정 시점의 CD금리(91일물) 보다 3개월 후 CD 금리(91일물)가 1.0% 포인트 낮아진다면, 고객의 대출금리도 대출확정 시점보다 1.0% 포인트 낮아지게 된다.변동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현
‘자동차 본고장’ 독일로 수출한 현대차그룹의 차량이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호에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 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다. 이 중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크로스오버 SUV) △G80 전동화 모델(대형) △베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각종 악재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잔뜩 움츠러든 상황에서 각종 대내외 악재를 뚫고 영업이익 9조원대를 실현한 것이다.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어 IFRS 연결 기준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늘어난 9조81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낮은 모습으로 대기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수요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무장한 ‘디 올 뉴 코나(코나)’가 출시됐다.현대자동차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SUV의 탄생을 알렸다고 밝혔다.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내연기관·하이브리드·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현대자동차는 천안서부지점 이석이 영업부장(만 55세)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단 16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이석이 영업부장은 지난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해 29년 만에 5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17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이 영업부장은 “29년간 항상 성실한 태도와 부지런한 자세로 고객을 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 차를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정성을 쏟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고객이 어떤 질문을 하시든 친절하고 빠르게 응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