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다음달 초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귀국 이동을 위해 실사단 전용 부산→인천 특별기 운항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용 특별기 운영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에어부산의 전격적인 결정으로 운항하게 되는 ‘BIE 실사단 전용 특별기’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현지 실사를 마친 후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각국으로 귀국하는 BIE 실사단의 부산→인천공항 이동을 위한 환승 항공편이다. 해당 항공편은 실사단 8명만 탑승하는 특별 전용기로 운영되며, 4월 7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0시경 도착할 예
에어부산이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에어부산은 지난 27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직원들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직원들은 3년간 모은 끝전 모금액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난치병 아동 등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에어부산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2013년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매월
에어부산이 내년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해 연휴 기간 동안 주요 인기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에어부산은 최근 해외여행 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몰리고 있는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다낭 노선의 항공편 수를 추가 확대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에어부산은 내년 설 연휴 기간(1월 20일~24일)동안 현재 매일 왕복 2회 운항 중인 부산-오사카 노선을 3회로 증편해 운항하며, 매일 1회 운항 중인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왕복 2회 운항한다.또 인천공항에서도 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1회에서 2회로, 오사카 노선은 1월 21
에어부산이 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 재개와 동남아 노선 증편 운항에 나서며 겨울철 여행 수요 확보를 통한 조기 실적 개선에 매진한다.에어부산은 오는 21일 김해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로 가는 BX793편 운항을 통해 2년 10개월 만에 대만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공항의 대만 노선 운항 재개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에어부산의 운항 재개를 통해 지역민들의 직항 여행지 확대 등 교통 편익 제고가 기대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2011년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개설한 노선으로 취항 이후 매년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였으며, 2019년에는 일본 노선을 뛰어넘으며 김해공항 전체 국제선 중 가장 탑승객 수
에어부산이 최근 일본 노선의 항공편수를 대폭 확대하고 동남아 노선 역시 지속적으로 복항하며 해외여행 수요를 견인해 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막힌 부산과 비엔티안의 하늘길을 다시 잇는다.에어부산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해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힌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한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에어부산의 전세기 항공편 운항을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에어부산의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을 통해 운항되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 30분 도착, 귀국 편은 왓
에어부산은 차세대 항공기 A321neo 항공기 도입을 통해 연간 약 3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행보는 에어부산이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환 중에 하나다. 에어부산은 2020년 3월 연료 효율성 제고 및 친환경 운항을 위해 차세대 신형 항공기인 A321neo 항공기를 도입했다. 해당 항공기는 기존 1세대 A321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가량 개선돼 연료 절감 뿐 아니라 연간 5000톤의 이산화탄소(CO²) 배출 감소, 질소 산화물(NOx) 배출 저하, 엔진 소음 감소 등의 효과가 있어 친환경 항공기라 불리운다. 에어부산은 현재 전체 6대의 A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