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의 리더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21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약 62만 70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2%를 기록했다. 올 1분기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와 함께, 전체 올레드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14.1%로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다.LG전자는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또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97형 올레드 TV를 앞
LG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손잡고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과 민감·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함께 한다.LG전자는 지난 13일 건설연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채상철 상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건설연은 지난해 환경부가 선정하는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설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3000개 기부했다고 설명했다.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LG전자는 국내 주재 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쳐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전 사업 영역의 임원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해 AI와 SW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과 함께 AI와 SW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AI와 SW를 모든 사업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례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AI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트랜드의 변화를 체감하고 AI 비전 실현 방안을 공유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영상 지능과 음성/언어 지능, 센서/멀티 모달 지능 등
LG전자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LG전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 주는 것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022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추상미술가 故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제작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등이 참여했다.또 뉴욕한국문화원이 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문화원 개원 45주년 및 신청사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에서도 故 김환기의 추상화 원작과 LG 올레드 에보로 표현한 김환기 작품 미디어아트가 전시된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김환기 타계 5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 활동 주무대였던 뉴욕에서 김환기의 미술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故 김환기는 지
LG전자[066570]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가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자사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B2B 냉난방공조(HVAC)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LG전자 칠러 사업은 해외에 새롭게 구축되는 배터리 및 소재 업체 공장과 원전 등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도 북미에 신설되는 배터리 공장의 신규 수주를 따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업 IBIS 월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규모는 584억 달러로 추정되며, 오는 2028년에는 610억 달러 규모로 매년 0.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 중 글로벌 칠러 시장 규모는
LG전자는 국제 AI 학술대회 ‘ICLR(표현 학습 국제 학회) 2024’에서 발표한 논문이 전체 논문 가운데 상위 1%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ICLR’은 구글 스칼라가 발표하는 엔지니어·컴퓨터 과학 부문의 ‘글로벌 3대 AI 학술대회’로 매년 선정돼 왔다. ICLR의 논문 채택률은 약 25%에 불과할 만큼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현지시간)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전시 및 회의센터에서 열린다.LG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간 인식률을 높인 AI 기술’을 공개하고, 이 연구 논문으로 구두 발표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1% 이내에 해당하는 최상위 평가를 받은 연구
LG전자는 (현지시간)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1000제곱미터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공개했다.특히 LG전자는 거래선, 파트너사와 상담 및 미팅을 진행하고 콘텐츠 사업, 기업간거래(B2B)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L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국립재활원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LG전자 이향은 H&A CX담당, 국립재활원 강윤구 원장 등이 참석한다.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향후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이번 협약으로 LG 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LG전자는 신사업 및 글로벌 B2B 성장 동력인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퓨로텍’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항균 기능성 소재다.LG전자는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를 낸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를 말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연동 후 운영한다.양사는 앞서 2022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AI 로봇 배송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지속해 왔다.예를 들어, 고객이 서비스 앱으로 건물 내 상점에 커피, 음식 등을 주문하면 직원은 물품을 로봇의 서랍에
LG전자는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이 중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고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I)을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며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공감지능 에어컨의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스스로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