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4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다.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3조8110억원, 영업이익 4조192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규모다.SK하이닉스가 13조원대 분기 매출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SK하이닉스의 분기 최대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12조3766억원이었다.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분기에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이 상승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솔리다임의 실적이 더해진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이
현대건설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5조5794억원, 영업이익은 17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3%, 24.4% 증가한 것이다.당기순이익은 225억으로 같은 기간 164.9% 늘었다.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과 관련해 현대건설 측은 “외화예금이나 채권 보유 비중이 높은 편인데 최근 고환율로 자산가치가 상승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현대건설의 상반기 연결 실적누적 매출은 9조7248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당기순이익 408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 46.
현대자동차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IFRS 연결회계 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이 △판매 97만6350대 △매출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경상이익 3조888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4분기의 31조265억원보다 높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8.0% 증가한 것으로, 이전 최대 기록인 2012년 2분기의 2조5372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