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공정성 문제제기를 하자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반박했다. 포스코홀딩스 박희재 CEO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은 29일 새벽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후추위는 지난 19일 발표한 신 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후추위가 이처럼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해 긴급 보도자료를 낸 것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이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 대표선임은 내외부인 차별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어야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