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나스(ARVN, ARVINAS, INC. )는 ARV-393와 글로피타맙의 조합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2월 6일, 아비나스(나스닥: ARVN)는 고급 B세포 림프종(HGBCL) 세포주 유래 이종이식(CDX) 모델에서 ARV-393와 글로피타맙의 조합이 단독 요법에 비해 종양 성장 억제(TGI)를 유의미하게 향상시키고 종양 퇴행률을 증가시켰다고 발표했다.이 데이터는 2025년 12월 6일부터 9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제67회 미국 혈액학회(ASH®) 연례 회의에서 포스터로 발표되었다.아비나스의 최고 의학 책임자 노아 버코위츠 박사는 "표준 치료가 실패한 후에도 많은 확산성 대세포 림프종 환자들이 제한된 치료 옵션에 직면하고 있다. 화학요법 없는 조합 접근 방식을 추구함으로써 우리는 이 중요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표적화되고 잘 견딜 수 있는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포스터 발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HGBCL CDX 모델에서 ARV-393(3 mg/kg)과 글로피타맙(0.15 mg/kg)의 조합은 동시 투여 시 81% TGI를 달성하였고, 순차적 투여(ARV-393 후 글로피타맙) 시 91% TGI를 달성하였다. 단독 요법인 ARV-393은 38%, 글로피타맙은 36%였다.• ARV-393의 더 높은 용량(6 mg/kg)과 글로피타맙(0.15 mg/kg)의 조합에서 동시 투여(10/10 마리) 및 순차적 투여(7/8 마리)에서 종양 퇴행이 증가하였고, 단독 요법인 ARV-393(5/11 마리) 또는 글로피타맙(0/11 마리)과 비교되었다.• RNA 시퀀싱 및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 ARV-393이 CD20 발현과 인터페론 신호 전달 및 항원 제시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상향 조절하고, 증식 관련 유전자 세트를 하향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집합적 효과는 관찰된 시너지 항종양 활성을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ARV-393은 현재 재발/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