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삶은 날이 갈수록 팍팍한데, 정부는 장밋빛 견해만 꺼내드는 모양새다.대통령실과 정부는 25일 올해 경제 성장률과 관련해 당초 예상했던 전망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성 실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며 “아직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당초 예상했던 2.2%는 넘어서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국은행은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직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