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스쎄라퓨틱스(CMPX, Compass Therapeutics, Inc. )는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Tovecimig의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4월 1일, 컴퍼스쎄라퓨틱스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무작위 2/3상 연구에서 Tovecimig이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Tovecimig(CTX-009)과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이 17.1%의 전체 반응률(ORR)을 기록했으며, 이는 5.3%의 ORR을 보인 파클리탁셀 단독요법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31). 이 연구는 168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자들은 2:1 비율로 Tovecimig과 파클리탁셀을 함께 투여받거나 파클리탁셀 단독으로 치료받았다.모든 환자는 28일 주기로 1일, 8일, 15일에 80 mg/m2의 파클리탁셀을 투여받았고, Tovecimig을 투여받는 환자는 1일과 15일에 10 mg/kg의 Tovecimig을 추가로 투여받았다.연구의 주요 목표는 독립적인 중앙 방사선 검토에 의해 확인된 전체 반응률(ORR)이며, 이 외에도 무진행 생존 기간(PFS), 전체 생존 기간(OS), 반응 지속 기간(DoR) 등이 포함된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Tovecimig과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중 19명이 반응을 보였고, 이 중 1명은 완전 반응을 보였다. 반면,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 중 3명만이 반응을 보였다.또한, Tovecimig을 투여받은 환자에서 진행성 질환(PD) 비율은 16.2%였고,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에서는 42.1%로 나타났다.현재 이 연구는 진행 중이며, 2025년 4분기에는 추가적인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컴퍼스쎄라퓨틱스는 오늘 오전 8시에 웹캐스트를 통해 이 데이터를 리뷰할 예정이다.담도암은 미국에서 매년 약 23,000명의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1차 치료 후 대안이 없는 환자들에게 Tovecimig이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