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스트리트인터랙티브(RSI, Rush Street Interactive, Inc. )는 콜롬비아 내란 상태 선언이 사회와 경제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월 24일, 콜롬비아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는 베네수엘라 국경 근처 카타툼보 지역에서의 폭력을 이유로 내란 상태를 선언하는 긴급 조치를 발효했다.이 조치는 대통령에게 긴급 권한을 부여하여 콜롬비아 의회의 승인 절차를 우회하고 위기 해결을 위한 재정 조치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2025년 2월 14일, 페트로 대통령은 내란 상태 선언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운영되는 도박 게임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19% 부가가치세(VAT)를 임시로 부과하는 조치를 발표했다.이 조치는 콜롬비아 헌법재판소의 자동 검토를 받게 되며, 헌법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받게 된다.이전의 몇몇 대통령 긴급 조치들은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으로 판명된 바 있다.만약 이 조치가 헌법에 부합한다고 판단될 경우, 부가가치세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180일로 제한될 수 있다.반면, 내란 상태 선언이 위헌으로 판명될 경우, 해당 조치는 무효가 된다.러시스트리트인터랙티브는 콜롬비아에서 실제 돈을 사용하는 게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가 회사의 콜롬비아 사업 및 재무 결과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이 조치는 규제되고 세금이 부과되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회사의 콜롬비아 수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현재 회사의 콜롬비아 사업은 전체 수익의 약 13.3%를 차지하고 있다.회사는 이 조치가 재무제표와 운영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계속 분석할 예정이다.조치의 헌법성, 시기 및 영향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며, 다양한 조치 시나리오가 회사에 미칠 영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추측에 불과하다.그러나 회사는 운영 및 마케팅 비용을 줄여 수익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는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