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이미징(BMR, Beamr Imaging Ltd. )은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고 자율주행차 시장에 진출했다.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비머이미징(비머이미징 리미티드, NASDAQ: BMR)은 2025년 8월 13일, CEO 샤론 카멜이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6개월 동안의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2025년 상반기 동안 비머이미징의 매출은 107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100만 달러에서 7% 증가했다. 이 증가의 주된 원인은 신규 고객 확보에 기인하며, 일부 계약이 갱신되지 않은 점이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비머이미징은 자율주행차(AV) 시장을 겨냥한 비디오 압축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현재 80개 이상의 AV 기업이 도로에서 테스트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비디오 데이터는 자율주행차의 AI 모델 훈련, 시뮬레이션 및 검증에 필수적인 요소로, AV 기업들은 매년 수백 페타바이트의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저장 비용이 수백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비머이미징은 이러한 기업들이 직면한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PU 가속 비디오 압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2025년 상반기 동안 비머이미징의 연구개발 비용은 204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100만 달러에서 104% 증가했다. 이 증가는 인력 증가로 인한 급여 상승과 추가 하청업체 및 클라우드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판매 및 마케팅 비용은 106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30만 달러에서 242% 증가했다. 이 또한 인력 증가와 회의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비머이미징은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139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재무 유연성을 반영한다. 비머이미징은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비디오 최적화 기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비머이미징의 현재 재무 상태는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총 자산이 19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