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 구입과 협력회사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 등 나서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 전체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총 17개 회사이다.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지속할 계획이다.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봉사·기부 등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들과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받은 아동의 가족, 대한적십자사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국내사업부문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장,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국민의힘 이인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영상으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기부로 다시 일상을 되찾고, 밝은 미래를 그리게 된 소아암·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들, 이들의 치료를 위해 애쓴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21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함께 희망을 열다, 미래를 열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고 이건희 회장의 기부로 시작된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힘찬 사업 추진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최은화 사업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건희 소아암
호암미술관의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에 관람객 6만명을 돌파해 화제다.이번 기획전은 호암미술관이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고, 2023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이후 첫 고미술 기획전이자,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의 불교미술을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조명한 세계 최초의 전시이어서 전문가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이번 기획전에 소개된 작품도 화제다. 해외 개인 소장가로부터 대여해 온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금동 관음보살 입상’이 국내에서 일반인에 최초로 공개됐고, 고려시대 국보급 작품 ‘나전 국당초문 경함’은 전세계에 단 6점만이 남아있는 진귀한 명품이다.또 이건희 선대회장
삼성은 23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11번째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는 자립 생활관 14실, 자립 체험관 4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 15~18세 청소년들은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대전센터 운영은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 당선인,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양승연 대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고 삼성은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3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 수주 3조5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이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고 삼성전자가 전했다.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 및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재용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삼성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최영무 사장, 삼성전자 서준영·황준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5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원에 이른다.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달 초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나눔위크 기간 지역사회 대면봉사와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헌혈에는 삼성전자 등 관계사 23곳에서 임직원 총 10만7000명이 동참했다.삼성 임직원들은 매년 각 사
삼성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선임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뽑아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이 있으며, 경영진에게 주요 현안 관련 보고를 요구할 수도 있다.또 이사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며, 이사회 의장 및 경영진과 사외이사 간 소통이 원활하도록 중재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이번에 제도를 도입한 삼성SDI와 삼성SDS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위상이
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소비 진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은 이를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 1조4000억원 조기 지급 △추석 명절 장터 확대 운영 △임직원 국내 여행 권장 캠페인 등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물품대금 1조4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회사별로 당
삼성은 NH농협은행과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SSAFY와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NH농협은행도 SSAFY 지원에 참여하면서 청년 SW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NH농협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출연해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돼,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된다.SSAFY를 통해 SW 인재를 확보해 온 은행들이 SSAFY 지원에 나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