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처분 절차와 대응 방식이 상식에 벗어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논란의 발단은 18개월간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을 한 가해 학생과 이에 대한 울분으로 단 1차례 손가락 욕을 한 피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의 처분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서울 노원구 A중학교에 재학 중인 B군은 같은 반 동급생인 C군으로부터 2022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약 18개월에 거쳐 지속적인 폭력과 폭언으로 괴롭힘을 당해왔다. B군은 C군에게 수차례의 욕설과 모욕을 들었다. 또 C군은 B군의 휴대폰을 빼앗아 게임을 했고, 이에 B군이 돌려달라고 하자 이를 무시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B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