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뉴로사이언스(NERV, Minerva Neurosciences, Inc. )는 2024년 연례 보고서를 제출했다.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미네르바뉴로사이언스가 2024년 12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Form 10-K)를 제출했다.이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되며, 회사의 재무 상태와 운영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네르바뉴로사이언스는 현재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로, 중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독점 제품 후보의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회사의 주요 제품 후보인 로루페리돈은 조현병 환자의 부정적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MIN-301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또한, 미네르바는 잔센과 함께 불면증 및 주요 우울 장애(MDD) 치료를 위한 셀토렉산의 공동 개발을 진행했으나, 2020년에는 잔센과의 공동 개발 계약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이로 인해 미네르바는 셀토렉산의 특정 적응증에 대한 전 세계 판매에 대해 중간 단위의 로열티를 수취할 권리를 가지게 되었으며, 추가적인 재정적 의무는 없게 됐다.2021년 1월, 미네르바는 이러한 로열티 권리를 로열티 파마에 6천만 달러의 현금 지급과 최대 9천5백만 달러의 추가 마일스톤 지급 가능성에 대한 권리를 매각했다. 2022년 8월, 미네르바는 로루페리돈의 부정적 증상 치료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신청(NDA)을 제출했다.그러나 2024년 2월 26일, FDA는 로루페리돈에 대한 NDA에 대해 완전 응답 서한(CRL)을 발행했다.이 서한에서 FDA는 임상적 결함을 지적하며, 추가 연구와 데이터를 요구했다.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미네르바는 약 3억 9천5백만 달러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 동안 약 1천4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그러나 2023년에는 약 3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미네르바는 현재 2025년 3월 31일까지 F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