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안실크밸리 입주예정자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이천 신안실크밸리 아파트를 건설 중인 신안건설산업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수분양자들이 더는 참지 못하겠다고 길거리로 나온 것이다. 이천 신안실크밸리 입주예정자 100여 명은 21일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서희동상 로터리부터 이천시청까지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입주민 동의 없는 준공허가 반대한다’, ‘품질시공 보장하라’, ‘입주민 무시하는 신안건설 반성하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약 2㎞의 가두행진을 마치고 이천시청 앞에서 이천 신안실크밸리 시행·시공사인 신안건설산업 규탄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일반적인 규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