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과 성묘 인파가 늘면서 함께 증가하는 것이 교통사고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시기인 만큼 운전자들이 차량을 점검하지 않거나, 잠깐의 방심으로도 사고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의 최근 2020~2022년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 일평균 사고 건수는 3796건으로 평상시(3320건)보다 14.3% 많았으며, 사고율도 5.9%로 평상시보다 0.9%p 높았다.게다가 설 당일에는 1사고당 피해자수가 2.3명으로 평상시 1.5명보다 58.1% 더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동반 탑승자 안전에도 유의가 필요하다.이에 운전자는 귀성 및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