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또 다시 초격차를 예고하며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열고, 파운드리 신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2027년 1.4나노 공정을 도입할 것임을 소개했다.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는 팹리스 고객·협력사·파트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기술 혁신 △응용처별 최적 공정 제공 △고객 맞춤형 서비스 △안정적인 생산 능력 확보 등을 앞세워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