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화면 대각선 길이만 약 245㎝인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출시한다.14일 LG전자는 이날부터 전국 가전 매장 및 온라인브랜드샵에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21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출시를 순차 확대한다.97형 올레드 TV는 LG전자의 올레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LCD TV로는 이미 100형에 가까운 크기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올레드로 초대형 스크린을 구현하는 것은 기술의 차원이 다르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신제품은 4K 해상도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올레드 화면과 그간 축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올 상반기에도 빛났다.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했기 때문이다.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62%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169만1000대다.특히 올 상반기에는 40형대 LG 올레드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81.3% 늘어났다. LG전자는 대형 TV를 선호하는 거거익선 트렌드 속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48형 올레드 TV를 선보이고 게이밍 TV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낸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세계 최소 42형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중형급 TV에서도 프리미엄 화질을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LG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