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과 삼성전자가 유럽의 난방 위기에서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에너지 수급 차질로 유럽은 올 겨울 난방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었다.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전력공급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히트펌프(EHS)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기와 가스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유럽 가정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유럽 태양광 난방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히트펌프를 결합하여 친환경 전력으로 난방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것이다.소비자는 큐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