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실무진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검토하고 국가정상급 지도자를 예방하며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원주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쉬하바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연이어 아르카닥 궁의 최고지도자 집무실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난해 11월 MOU를 체결했던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논의하고 현지에서 진행 중인 신도시 개발사업
대우건설은 오는 6월 1일부터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번 회장 취임이 불확실한 외부 경영환경 속에서 해외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취임 이후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현 경영진의 경영활동의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며, 정원주 회장은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한 대우건설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독립경영에 대한 대주주의 의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외환경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필리핀 투자 사업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현지 파트너사 및 고위급 관계자를 면담하고 다양한 분야의 투자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필리핀 방문에서 정 부회장은 지난 15일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을 예방했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지난 6월말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인프라 및 부동산 개발사업 등 필리핀 투자 사업에 대해 추진의지를 표명했다.정 부회장은 “정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