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1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게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제4공장은 약 2조원을 투자해 건설한 곳으로 생산 능력이 24만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이다. 이달부터 가동을 시작했다.이 부회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만이다.제4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삼성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총 42만리터를 확보,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분야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격적인 투자로 출범 10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