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메드(CRVO, CervoMed Inc. )는 FDA와의 등록 경로를 조정했다고 발표했다.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서보메드가 2025년 11월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비체의 치매(DLB) 환자를 위한 neflamapimod의 3상 임상 시험에 대한 주요 사항에 대한 서면 피드백을 받았다.이 피드백은 서보메드가 제안한 임상 시험의 주요 목표와 환자 선별 전략을 포함하여 잠재적인 신약 신청(NDA)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현재 미국 및 유럽연합에서 DLB에 대한 승인된 치료법은 없다.서보메드는 2026년 하반기에 약 300명의 DLB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일 글로벌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이 시험은 알츠하이머병(AD) 동반 병력이 있는 환자를 제외하며, AD 동반 병력이 없는 환자들로 더욱 선별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32주 동안 경구용 neflamapimod 또는 위약을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받고, 이후 48주 동안 neflamapimod만을 복용하게 된다.이 시험의 주요 목표는 임상 치매 평가 점수(CDR-SB)의 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인지 및 기능 악화를 측정하는 것이다.서보메드의 CEO인 존 알람 박사는 FDA와의 조정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이는 서보메드의 과학적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승인을 위한 규제 경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보메드는 향후 몇 달 내에 글로벌 규제 기관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 초에 3상 임상 시험 설계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DLB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진행성 치매로,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친다.현재 DLB에 대한 승인된 치료법은 없으며, 기존의 표준 치료법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뿐이다.neflamapimod는 신경 염증 및 신경 퇴행과 관련된 주요 효소를 억제하여 뇌의 퇴행성 질환의 기초적인 질병 과정을 타겟으로 하는 경구용 소분자 약물이다.서보
알렉토(ALEC, Alector, Inc. )는 2025년 2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업데이트를 제공했다.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8월 7일, 알렉토는 2025년 6월 30일로 종료된 분기의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알렉토는 현재 FTD-GRN이라는 심각하고 희귀한 형태의 치매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INFRONT-3 3상 임상 시험의 주요 데이터를 2025년 4분기 중반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임상 시험은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질병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알렉토는 초기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AL101의 2상 PROGRESS-AD 시험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알렉토는 자사의 항-아밀로이드 베타 항체, 엔지니어링된 GCase 효소 대체 요법, 항-타우 siRNA를 포함한 알렉토 뇌 운반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알렉토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투자 총액은 3억 7백 30만 달러에 달한다. 알렉토의 CEO인 아르논 로센탈 박사는 "INFRONT-3 3상 시험의 주요 결과는 알렉토와 FTD 커뮤니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TD가 생애의 중요한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치매의 한 형태로, 승인된 치료제가 없으며 진단 후 10년 이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알렉토는 GSK와 협력하여 개발 중인 latozinemab이 뇌에서 프로그란울린 수치를 회복하도록 설계되었다. FDA는 이 치료제에 대해 혁신 치료제 지정을 부여했다. 알렉토는 AL101을 초기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76주간의 이중 맹검 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알렉토는 자사의 독점적인 알렉토 뇌 운반체 플랫폼을 통해 뇌 침투 후보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는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2025년 2분기 동안 알렉토의 협력 수익은 79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1,510만 달
KT는 21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극복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치매극복 유공자와 기관 시상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수기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 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건복지부 및 중앙치매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유공자 15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빠른 고령화로 야기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는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활용한 치매 극복 및 예방 교육 등을 6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