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다음달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로 구성된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지역 내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진출입도 용이하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전국 주요도시로 쉽게 오갈 수 있
HL그룹은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에 폭우가 몰아쳤다. 12시간 동안 집중된 폭우는 200mm에 달했으며, 특히 슬로베니아 북부 지역 피해가 극심했다. 기록적 홍수로 사망자 등 재해 국민이 속출했다. 현지 외신은 이재민 수천명이 발생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역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세계 각국의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HL그룹이 나섰다. 이번 구호금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깊은 마음이 담겨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에서 슬로베니아와 인연을 맺은 정
한라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사명을 ‘HL’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새로운 그룹 사명인 ‘HL’은 더 높은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하이어 라이프’(Higher Life)의 약자다. HL그룹은 1984년에 ‘Halla(한라)’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그룹의 면모를 갖췄었다. HL그룹은 38년 동안 ‘한라’ 사명을 사용해 왔다. HL은 두 번째 그룹 사명이며, HL그룹의 모태는 1962년에 고(故) 정인영 창업 회장이 창립한 현대양행이다.HL그룹은 새 사명과 함께 새로운 그룹 심볼로 도전과 성장의 의미인 ‘스트라이드(Stride)’를 형상화했다. ‘성큼성큼 걸어서, 대담하게 도약한다’는 뜻을 가진 '스트라이드'는 그룹의 정체성과 ‘더 높은 삶(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