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B파이낸셜(CVBF, CVB FINANCIAL CORP )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2월 17일, CVB파이낸셜(이하 '회사')과 헤리티지 커머스(이하 '헤리티지')는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라 헤리티지는 CVB파이낸셜과의 전환 거래를 통해 합병되며, 거래 가치는 약 8억 1,100만 달러로, 헤리티지 주식 1주당 13.00 달러에 해당한다.이번 합병으로 두 회사는 약 22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캘리포니아의 주요 비즈니스 은행으로 거듭나게 된다.CVB파이낸셜의 다비드 A. 브래거 CEO는 "이번 합병은 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전략적이고 자산 기준으로 가장 큰 인수다. 이는 두 개의 주요 비즈니스 은행이 결합하여 베이 지역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헤리티지의 클레이 존스 CEO는 "이번 기회는 우리 여정의 중요한 단계를 밟는 것이며, CVB파이낸셜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합병 후 CVB파이낸셜의 주주들은 약 7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고, 헤리티지의 주주들은 약 2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이 거래는 2026년 2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규제 승인 및 주주 승인을 포함한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J.P. 모건은 CVB파이낸셜의 재무 자문을 맡았고, 헤리티지의 경우 파이퍼 샌들러가 재무 자문을 제공했다.또한, CVB파이낸셜은 2027년 EPS가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부 수익률은 약 2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합병 후 브래거는 CVB파이낸셜의 CEO로 남고, 존스는 통합 조직의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이 합병은 두 회사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으며, 향후 주주와 규제 기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현재 CVB파이낸셜은 1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헤리티지는 56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합병은 두 회사의 자산과 고객 기반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컨텐츠는 AI API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