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며, 새해에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현대그룹은 4일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 등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 장애인을 고용한 사내 복지 카페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22일 충주캠퍼스 본관 1층에 ‘엘리스 카페(ELLIE’s Cafe; 엘리는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을 친근하게 일컫는 애칭)’를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입사를 축하했다.현대무벡스도 지난달 23일 청라R&D센터 1층 로비에‘카페 웨이브466(WAVE 466; 도로명 주소 파랑로
현대그룹이 임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업무 집중력 향상 등을 위해 ‘사내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현대그룹은 최근 임직원 대상 사내 명상 프로그램을 개설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4회차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회 현대그룹 임직원 25명이 월요일 퇴근 후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 H-Stadium(대강당)에 모여 90분간 명상을 함께 했다.이번 프로그램의 전문 강사는 모바일 명상 플랫폼 ‘하루 명상’의 개발자 김병전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명상과학·마음챙김의 이해 △ 나를 알아보는 시간 △나와 연결된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 △일상 명상 실천 계획을 주제로 호흡·차(茶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신입사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전 임직원에게 보내는 등 ‘감성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현대그룹은 5일 밝혔다.현대그룹은 지난달 31일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2024년도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회장과 3주간 교육을 마친 5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함께했다.현 회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교육수료식에도 참석해 첫 사회생활을 앞둔 신입사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현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여러분과 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현대그룹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현 회장은 초 긍
현대무벡스가 최근 연이어 굵직한 해외 수주를 성공시키며,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 3000억원을 돌파, 향후 가파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현대무벡스는 지난 18일 호주 시드니메트로사와 PSD(스크린도어), MGF(안전발판) 설치 공사에 대한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이 사업을 2022년 12월에 수주했다. 당시에는 제작·공급만 반영된 약 357억원 규모 계약이었고, 이번에 설치 공사비가 증액되면서, 총 수주액은 약 775억원으로 늘었다.이 공사를 위해 호주 현지 협력사를 선정했고, 현대무벡스가 제작한 스크린도어 360개와 안전발판 170개를 시드니 사우스웨스트 노선 10개역(메릭빌-뱅크스타운)에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