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조선·해운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 관리를 위한 국제표준 수립에 나선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현대삼호, 글로벌 선사 CMA-CGM과 ‘LCA(환경전과정평가) 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삼호 신현대 대표, CMA-CGM 신조 책임자 자비에 르클레르크 부사장, HD현대마린솔루션 경영지원부문장 김정혁 상무가 참석했다.LCA는 원료 채취부터 제조·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환경 건전성 평가 체계로, 최근 ’Scope 3‘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에 대한 중요성이
HD현대마린솔루션이 부산을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운영한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 SmartCare 부산 센터’를 설치,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HD SmartCare 부산 센터’는 국내 입항 선박의 90%가 머무는 부산, 울산, 광양 등 동남권 항구의 선박 관리 서비스를 총괄하면서, 해외 서비스센터들의 선박 수리 일정 및 인력관리 등을 조율하는 글로벌 총괄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HD SmartCare 센터’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새롭게 구성한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조직으로 기존 보증 서비스 부문을 개편하여 출범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현재 부산과 싱가포르에 ‘HD SmartCare 센터’를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던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이 코스피 상장 첫날부터 돌풍이 매섭다. 공모가의 2배 수준까지 뛰었기 때문이다.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 대비 8만500원(96.52%) 오른 16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오전 40~50%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던 주가는 오후 12시가 지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장중 최고가는 16만61000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7조2854억원으로 불어났다. 코스피 시총 53위로 52위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7조3607억원)과 54위인 SK바이오팜(7조90억원) 사이에 위치하게 됐다.2016년 11월 설립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부품·유류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