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경기도 평택시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HMM은 해상운송 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 구간의 운송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는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증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유엔난민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HMM은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HMM은 폐전자제품 1000여대를 기증했으며, 앞으로 사무실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E-순환거버넌스는 ESG 가치실현에 동참하는 기업,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제조합이다. 참여기업에는 Scope 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등을 발급해 준다.HMM
HMM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가장 많이 운송한 선사로 나타났다.9일 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HMM은 ‘2024년 한국향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총 2982TEU(시장점유율 33%)를 운송해 지난해(2380TEU, 25%)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으로 매년 1~4월 사이에 운송된다. 2위는 일본 ONE 1828TEU, 3위 프랑스 CMA-CGM 1286TEU 순이었다.오렌지는 냉동·냉장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로 운송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화물로, 선사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품목이다. 특히 태평양을 건너는 장기 운송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운송
HMM은 글로벌 가구 기업인 스웨덴의 이케아(IKEA)사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HMM은 2024년에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이케아(IKEA)에 이관한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약 1만1500톤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된다.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했는데, 전통적인 화물 운송 계약을 넘어 그린세일링 서비스까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또 올해 말 7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비롯해 2025년 중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9척 등을 인수할 예정인 HMM은 친환경 연료
HMM은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은 2조3299억원, 영업익은 407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83억원이 늘어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06억원이 늘어 6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원으로 전년동기(2975억) 대비 1876억원(63%)이 늘었다.이 같은 호조세는 지난해 1분기 평균 969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했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으며, 1분기 영업이익 달성으로 1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HMM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00년대 들어 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지원은 확대됐지만,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아질환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HMM은 검사비도 여의치 않아 제때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