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뉴로사이언시스(PMN, ProMIS Neurosciences Inc. )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PMN310의 PRECISE-AD 1b 임상시험에 첫 환자를 투여했다.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2월 25일, 프로미스뉴로사이언시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주요 약물 후보인 PMN310의 PRECISE-AD 1b 임상시험에서 여러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했다.이번 환자 투여는 PMN310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리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표적 치료제의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PMN310은 독성 아밀로이드-베타 올리고머(AβO)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인간화 단클론 항체로, 아밀로이드 단량체 및 아밀로이드 플라크와의 결합을 피하도록 설계됐다.프로미스뉴로사이언시스의 CEO인 닐 와르마는 "여러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한 것은 프로미스뉴로사이언시스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PMN310이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PRECISE-AD 임상시험은 안전성, 내약성 및 약리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3단계 및 4단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5, 10, 20 mg/kg의 PMN310을 정맥 주사하는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연구이다.이 연구는 미국 내 22개 활성 사이트에서 약 100명의 피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PMN310은 이미 1a 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1b 임상시험에서 투여되고 있다.프로미스뉴로사이언시스는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와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이 회사는 알츠하이머병,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다계통 위축증(MSA)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독성 잘못 접힌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번 발표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