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로쎄라퓨틱스(SPRO, Spero Therapeutics, Inc. )는 2025년 6월 30일에 분기 보고서를 제출했다.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스페로쎄라퓨틱스가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분기에 대한 분기 보고서(Form 10-Q)를 제출했다.이 보고서는 회사의 재무 상태와 운영 결과를 공정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1934년 증권 거래법 제13(a) 또는 제15(d) 조항의 요구 사항을 완전히 준수한다.보고서에 따르면, 스페로쎄라퓨틱스는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3,119만 4천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적자는 4억 7천 520만 4천 달러에 달한다.회사는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분기 동안 1,7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1,786만 2천 달러의 순손실에 비해 개선된 수치이다.스페로쎄라퓨틱스는 현재 tebipenem HBr의 임상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약물은 복잡한 요로 감염(cUTI) 치료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카바페넴으로 기대되고 있다.2025년 5월, 회사는 tebipenem HBr의 임상 3상 시험인 PIVOT-PO가 주요 목표를 달성하고 조기 종료됐다고 발표했다.이 시험은 1,6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상 시험의 결과는 향후 FDA에 제출될 예정이다.회사는 또한 SPR720의 개발을 중단하고 SPR206의 임상 시험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러한 결정은 회사의 자원을 tebipenem HBr의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재조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스페로쎄라퓨틱스는 향후 12개월 동안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에는 GSK 라이센스 계약에 따른 마지막 지급금으로 2,38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그러나 회사는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주식 발행, 부채 금융, 정부 자금 지원 및 협력 계약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회사는 향후 임상 시험 및 제품 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