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열풍에 밀려 주춤했던 세단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기아와 현대차 주요 세단 모델들이 전년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며, 세단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 K5는 지난 4월 3581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25.1%,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수출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K5 수출량은 8690대로 전월 대비 15.4%, 전년 동월 대비 17.3% 늘었다.1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상승폭이 더욱 두드러진다. 올해 1분기 기아는 수출용 K5를 총 2만1611대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8.3% 급증한 수치다.기아의 준대형 세단 K7과 K8 역시 4월 256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9.1% 증가했다.반면 SUV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이다. 지난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 했으며, 출시 이후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모델이라고 아우디코리아는 소개했다.이번에 판매되는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