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빅스(ENVX, Enovix Corp )는 한국 배터리 셀 시설을 인수해서 제조 역량을 강화했다.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4월 3일, 이노빅스(나스닥: ENVX)는 한국에 위치한 SolarEdge로부터 배터리 셀 제조 자산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인수는 회사의 제조 기반을 확장하고 방산 산업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는 2025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일반적인 마감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이노빅스는 SolarEdge로부터 약 330,000 평방피트 규모의 배터리 셀 제조 시설과 배터리 셀 개발 및 제조 장비를 인수할 예정이다. SolarEdge 시설은 20년 이상 운영되어 왔으며, 인수될 시설은 이노빅스의 기존 시설과 인접해 있다.이노빅스는 제조, 품질, 연구개발 및 공정 엔지니어 부서의 SolarEdge 한국 팀의 일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이노빅스의 제조 능력을 확장하고 대규모 생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노빅스의 CEO이자 사장인 Dr. Raj Talluri는 "더 나은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경제의 가장 중요한 산업에서 높으며, 이노빅스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개선하는 더 오래 지속되고 효과적인 배터리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배터리 생산 시설을 확장함으로써 공급망을 단순화하고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며 방산, 산업 및 소비자 전자 제품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용 사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노빅스는 한국 시설에서 제조된 배터리의 판매가 2025년과 2026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인수가 향후 총 이익률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산 및 산업 응용 분야로의 판매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노빅스의 의장인 T.J. Rodgers는 "이노빅스는 창립 이래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과 운영 우수성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인수는 품질에 대한 더 큰 통제를 보장하고 더 넓은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