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드리널테라퓨틱스(CVKD, Cadrenal Therapeutics, Inc. )는 VLX-1005 인수로 혈전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2월 11일, 플로리다.폰테베드라 – 커드리널테라퓨틱스(증권코드: CVKD)는 혈전유발성 혈소판 감소증(HIT) 환자를 위한 12-리폭시게나제(12-LOX) 억제제인 VLX-1005 및 관련 자산을 베랄록스 테라퓨틱스(이하 '베랄록스')로부터 인수했다.이번 인수는 커드리널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며, 중요한 면역 신호 경로를 타겟으로 하는 1세대 약물 후보를 추가한다.이 인수는 4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항응고제 시장에서 미충족 치료 기회를 해결한다. VLX-1005는 12-LOX의 강력하고 선택적인 억제제로, HIT의 병리학적 기전인 면역 매개 혈소판 활성화를 차단하는 데 기여한다.HIT는 헤파린에 노출된 환자의 약 5%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HIT 항체는 심각한 동맥 및 정맥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매년 미국에서 약 30만 명의 환자가 HIT 의심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약 5만 6천 건의 확진 진단이 이루어진다. 현재 사용 가능한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사망률과 혈전증 사건 발생률은 여전히 높다. VLX-1005에 대한 두 건의 1상 연구는 건강한 참가자에서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나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최근 2상 연구(VLX-1005-003)는 HIT 의심 환자에서 VLX-1005의 효능을 평가했으며, 중간 결과는 혈전증 사건의 유의미한 감소를 보여주었다. VLX-1005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아약 지정(ODD) 및 신속 심사(Fast Track) 지정을 받았으며, 유럽 의약청(EMA)에서도 고아약 지정을 받았다.12-LOX를 타겟으로 하는 2세대 치료제도 제1형 당뇨병 및 기타 면역 매개 및 염증 질환에 대해 개발 중이다. 커드리널의 CEO인 퀑 X. 팜은 "VLX-1005의 HIT 치료를 위한 발전이 커드리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