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는 우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초킹’을 추천했다. ‘맛초킹’은 치밥(치킨+밥)용 치킨으로 매우면서도 달콤 짭조름해 밥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치킨이다.
2015년 7월에 선보인 ‘맛초킹’은 숙성간장과 꿀은 넣어 만든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홍고추·청양고추·흑임자·대파·다진마늘을 토핑해 짠맛·단맛·매운맛 등 다양한 맛을 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0만 개 이상 팔려 큰 인기를 끌었다.
귀성은 포기했으나 별도의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족단위 고객에겐 소고기 메뉴를 추천한다.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은 주문한 양만큼 더 챙겨주는 ‘덤 마케팅’으로 가성비가 높다. 그램그램 메뉴 중 특히 인기 있는 상품은 ‘소갈비살 3종 세트’이다.
‘소갈비살 3종 세트’는 갈빗살 본연의 맛을 살린 ‘생갈비살’을 비롯해 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달콤갈비살’,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매콤갈비살’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등심, 안창살, LA갈비, 부챗살, 토시살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는 ‘더줌’ 메뉴도 인기다. ‘더줌’은 5개 부위 중 선택 수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 설 명절은 연휴 기간이 짧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비록 고향을 가지 못하더라도 국민 간식인 치킨과 함께 아쉬움을 달래고 의미 있는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pjy@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