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1일 인천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7도, 계양구·서구 18도, 강화군·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29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8도, 동구·중구 26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햇볕에 의해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덥겠다"며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