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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세계 상위 2% 과학자' 28명 배출…연구 지원 개편 성과

입력 2026-10-23 23:26

- 2025년 단일 연도 기준 25명, 생애 업적 기준 14명 등 학술 영향력 입증
- 11명은 두 평가 기준 동시 충족…연구처 신설 등 보상 체계 강화 긍정적 영향
- 안순철 총장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 지속해서 고도화할 것"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상징탑. (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상징탑. (사진제공=단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소속 교원 28명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학술 출판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한 '세계 상위 2% 과학자(World Top 2% Scientist)'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단일 연도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한 해 업적(Single Year)' 기준으로는 25명, 연구자의 누적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생애 업적(Career)' 기준으로는 14명의 교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중 11명은 두 가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학술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22개 주요 학문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이들을 분석해 발표한다.

단국대는 최근 학내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 조직 및 평가 제도를 대폭 개편해 왔다.

연구처를 신설해 관련 지원 기능을 일원화했으며, 대학 연구비 및 장려금 제도를 정비해 신진 연구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늘렸다. 또한 우수 논문과 피인용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대하며 보상 체계를 강화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선정은 단국대 교원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우수한 연구 성과가 대학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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