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의 이순희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아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후학과 학교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식은 윤동열 총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8년 안산대학교에 부임한 이순희 교수는 27년간 건축디자인과의 성장을 이끌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헌신해왔다. 이 교수는 기탁식에서 "기탁된 발전기금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학교와 제자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윤동열 총장은 이순희 교수의 오랜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된 기금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가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깊은 뜻을 함께 나눴다.

안산대학교는 대학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의 새로운 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