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신학대학교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협력 활동의 하나로 지난 1일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2025 부천시 어린이날 행사 우리가 만드는 어린이 세상’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 행사로,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신학대학교에서는 아동보육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세상 & 프리드로잉’, ‘나만의 책 만들기’, ‘우리들 네컷’, ‘장난감병원’, ‘종이 미술관’ 등 여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보육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보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습 중심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경선 아동보육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호흡하며 보육 흐름을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실천적 교육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러브맘카페 운영을 비롯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가정 대상 맞춤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