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지난 7일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미국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맛과 영양적 가치를 소개하는 소비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국내 프로야구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야구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을 응원하고 미국산 돼지고기를 일상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7일 운영된 행사 부스에서는 미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영양 간식 육포를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 혜택이 주어지는 ‘에어볼 뽑기’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돼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맛있고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미국산 돼지고기 스낵킹 팁을 소개하고자 육포를 특별 제작해 선보였다. 미국산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육포는 풍부한 단백질까지 함유하고 있어 야구팬들의 에너지 보충 간식으로 제격이다.

미국의 돼지는 세계 최대 옥수수 재배지인 ‘콘벨트(Corn Belt)’ 지역에서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옥수수에 보리, 귀리, 밀, 대두, 비타민, 미네랄 등을 더한 곡물사료를 먹고 자란다. 이에 미국산 돼지고기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고, 부위별로 다채로운 메뉴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구이용 외에 프레시지 기사식당 돼지불고기, 마켓컬리 오리지널 바비큐폭립, 애슐리 돈카츠, 마이셰프 냄비가득 돼지고기 묵은지찜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제품, 쟌슨빌 소시지, 오스카마이어 베이컨 등의 돼지고기 가공품으로도 활발히 소비되고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의 샘플링 이벤트는 오는 12일과 24일에도 진행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야구장에서 수많은 야구팬분들을 만나 뵙고 미국산 돼지고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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